“구매부터 관리까지 럭서리 서비스” 사우스베이 제네시스 오픈
한인이 소유, 운영하는 럭서리 브랜드 제네시스 전문 독립형 딜러가 오픈했다. 토런스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에 위치한 독립형 딜러 사우스베이 제네시스가 지난 15일부터 영업에 들어간 것. 독립형 딜러로는 가주 2번째, 전국 7번째다. 제네시스의 럭서리 쇼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형 딜러는 지난해 3월 루이지애나 라파엣에 미국 첫 매장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로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샌타모니카 제네시스가 가주 1호점으로 문을 열었다. 착공 18개월만인 지난 6월 완공된 사우스베이 제네시스는 5만9324스퀘어피트 부지에 4만1265 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건물로 럭서리 쇼룸과 고객 라운지를 비롯해 서비스센터, 최대 150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인벤토리랏을 갖추고 있다. 제네시스, 현대, 마쓰다, 캐딜락 등 7개의 딜러를 보유한 샘 임 회장 소유의 사우스베이 제네시스는 경력 37년의 에릭 박 사장이 운영한다. 지난 1986년 현대차의 미국 판매 시작을 계기로 자동차 세일즈업계에 입문한 박 사장은 포드에서 21년간 근무하다 다시 현대로 복귀한 베테랑이다. 박 사장은 “5년 전 독립형 매장 마련을 조건으로 제네시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제네시스 매장 형태로 영업을 해오다가 대지를 매입, 현대식 건물을 신축했다. 완공 후 토런스 시 및 상공회의소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지난 30일에는 제네시스북미법인 임원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딜러 투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서비스 디렉터 및 매니저, 고객 담당 매니저, 판매 담당 플릿 매니저를 포함해 전체 스태프의 3분의 1이 한인 직원으로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국어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3년 3만6000마일까지 무료 유지관리 서비스를 포함해 전화 한 통화로 차량 픽업, 딜리버리 및 대체 차량까지 발렛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가 첨단 기술이 접목된 기본 사양이 충실하다고 강조한 박 사장은 “전체 구매자의 20~30%가 한인이며 판매의 60%는 리스, 구매는 40%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우스베이 제네시스는 전동화 모델인 GV70 EV, G80 EV, GV60을 대상으로 구매 시 3750달러, 리스 시 7500달러의 리베이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박 사장은 “한인이 소유하고 한인이 운영하며 한인 직원들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우스베이 제네시스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우스베이 제네시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genesisofsouthbay.com)에서 찾을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제네시스 서비스 제네시스 매장 제네시스 현대 독립형 딜러 사우스베이 사우스베이 제네시스 서비스센터 한인 Auto News